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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세븐, 중국 사전 예약에 150만명 몰려

모바일 RPG ‘에픽세븐’의 중국 사전예약에 150만명이 몰렸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중국에서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11일부터 21일까지 11일간 진행되며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참여가 가능하다.특히, 참여 인원 및 참가 조건에 제약이 없기 때문에 에픽세븐을 사전에 플레이해보고 싶은 현지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실시간 PVP 콘텐츠인 월드 아레나를 제외한 모든 콘텐츠를 자유롭게 플레이 할 수 있으며,중국 서비스를 기념해 ‘판다’를 캐릭터화 한 신규 펫 ‘귀염둥이 팡두’와 특별 아티팩트도 선보일 예정이다.신규 펫과 아티팩트는 글로벌 버전에도 추후 업데이트 된다. 에픽세븐은 지난 3월 30일 중국 사전 예약을 시작한 이후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한 전체 플랫폼의 예약자 수가 150만명을 돌파했다. 스마일게이트와 현지 퍼블리셔인 즈룽 게임은 지난 2일에는 상해에서 개최된 애니메이션 박람회에 참가해 게임내 세계관을 부스로 재현하고 캐릭터 코스프레쇼, OST 연주를 선보여 일 평균 3000명이 넘는 현지 이용자들이 방문하는 등 호응을 받았다고 했다. 스마일게이트 정재훈 이사는 “뛰어난 퍼블리싱 역량을 가진 즈룽 게임과 함께 중국 이용자들에게 최고의 플레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5.1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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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중국 공략 시동

스마일게이트가 모바일 RPG ‘에픽세븐’의 중국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중국에서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사전 예약은 중국 공식 홈페이지와 위챗 공식 계정을 비롯해 ‘OPPO’, ‘vivo’, ‘화웨이’, ‘샤오미’, ‘텐센트 마켓’, ‘구유’, ‘4399’ 등 주요 안드로이드 앱마켓에서 진행된다. 에픽세븐의 중국 서비스는 즈룽게임이 맡았다. 즈룽게임은 2015년 설립되었으며 ‘랑그릿사’, ‘아르케랜드’ 등 다양한 전략 게임과 서브컬쳐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사다. 2018년에는 중국 게임 회사 중 매출 규모 3위를 기록했다.에픽세븐은 오는 4월 애플 앱마켓에서 사전 예약을 시작하고 연내 정식 서비스할 계획이다.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정재훈 이사는 “글로벌 히트작인 ‘에픽세븐’의 중국 시장 안착이 이번 사전 예약을 시작으로 본격화될 예정”이라며 “다년간의 라이브 서비스 경험을 토대로 게임의 완성도에는 자신이 있는 만큼 역량있는 파트너사인 즈룽게임과 함께 최고의 서비스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3.30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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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반다이 남코 신작 ‘블루프로토콜’ 국내 서비스 맡아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반다이 남코의 신작 PC 온라인 게임 ‘블루프로토콜’을 국내에 서비스한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반다이 남코 온라인과 반다이 남코 스튜디오와 ‘블루프로토콜’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블루프로토콜은 ‘기동전사 건담’, ‘드래곤볼’, ‘다크소울’, ‘철권’, ‘테일즈 오브’ 시리즈 등 일본 대중문화를 대표하는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한 반다이 남코가 개발하는 신작 PC 온라인 액션RPG다. 반다이 남코 스튜디오와 반다이 남코 온라인이 결성한 공동 프로젝트 팀 ‘프로젝트 스카이 블루’가 신규 IP 창출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제작 중인 게임이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권익훈 본부장은 “블루프로토콜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거대 IP를 창출해온 반다이 남코의 역량이 집약된 기대 신작”이라고 말했다. 블루프로토콜은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연상되는 압도적인 고품질 카툰 렌더링 그래픽으로 표현된 세계에서 클래스 개념이 있는 몬스터 파티와 플레이어 파티 간 전투가 특징이다. 하나의 캐릭터로 자유로운 클래스 변경을 할 수 있어 보다 전략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고품질의 그래픽은 흡사 애니메이션을 플레이하는 듯한 느낌을 전달하고, 높은 완성도의 그래픽과 사운드로 표현된 컷씬 연출과 스토리는 게임에 매력을 더 한다. 또 카툰풍 RPG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세부적인 커스터마이징을 구현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2023년 중 블루프로토콜의 자세한 한국 서비스 일정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그동안 ‘에픽세븐’, ‘테일즈런너’, ‘소울워커’ 등 다양한 작품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하며 쌓아온 퍼블리싱 노하우를 바탕으로 블루프로토콜이 국내에서 흥행작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이날 블루프로토콜 유튜브 공식 채널을 오픈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2.11.1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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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커뮤니티 MMORPG ‘티타이니 온라인’ 테스트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신작 멀티플랫폼 MMORPG ‘티타이니 온라인’의 글로벌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내달 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티니 스튜디오가 개발한 ‘티타이니 온라인’은 지스타 2020에서 처음 공개됐던 순수 IP로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글로벌 커뮤니티 MMORPG이다. 티타이니 온라인은 PC와 모바일 플랫폼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즐기는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한다. 회사 측은 “티타이니 온라인은 마력이 깃든 탑을 중심으로 모험과 전투가 펼쳐지는 스토리에 전 세계 단일 서버 형태의 글로벌 통합 서비스 및 커뮤니티가 강조된 ‘전 세계 유저들이 함께 놀 수 있는 놀이터’라는 콘셉트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유저는 자유롭게 무기를 변경하고 클래스 제한 없이 탑의 각 층마다 다른 몬스터와 보스를 전략적으로 공략할 수 있다. 또 전 세계 다양한 유저들과 실시간 협동 플레이 및 PvP 등 다양한 플레이 모드를 즐길 수 있다. 연합, 길드, 하우징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와 성장 요소에 인공지능 실시간 번역 기능도 있다. 티타이니 온라인은 판타지스러운 분위기가 돋보이는 배경과 함께 다양한 문화권의 유저들이 공감할 수 있는 유머러스한 코스튬 등의 코믹 요소 등으로 재미를 배가시킨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정재훈 실장은 “티타이니 온라인이 전 세계 유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통합 커뮤니티 MMORPG가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2.06.2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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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용의 G플레이] 권혁빈 '뚝심 리더십'에 빛난 스무살 스마일게이트

총싸움 게임 ‘크로스파이어’의 중국 성공으로 유명한 게임사 스마일게이트가 지난 11일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스무살 청년이 된 스마일게이트는 ‘운 좋게 중국에서 대박 친 게임사’라는 그동안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대한민국 게임업계를 이끄는 리더 게임사로 성장했다. 여기에는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창업자(스마일게이트홀딩스 이사장)의 ‘뚝심 리더십’이 있어 가능했다는 평가다. "확률 의존 경종 울려…위상 굉장히 커졌다” “요즘 N3 지고 SK2가 뜬다는 얘기가 있다.” 한 게임사 관계자의 말이다. 넥슨·엔씨소프트·넷마블 N3가 신통치 않은 실적을 내고 있는 가운데 스마일게이트·크래프톤·카카오게임즈 SK2가 눈에 띄는 행보를 보이면서 핫한 게임사로 주목받고 있다는 얘기다. 특히 SK2에서도 올해 문을 연 지 20주년을 맞은 스마일게이트가 대한민국 게임업계 리더로 떠오르고 있다. 업계의 인식도 같다. A 게임사 임원은 “과거에는 ‘스마일게이트’라고 하면 FPS 게임으로 중국에서 큰돈을 버는 부러운 게임사라는 생각밖에 안 들었는데, 요즘은 잘 나가는 SK2 중에서도 제일 앞에 언급된다”고 말했다. 그는 “PC MMORPG(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 성공과 인수한 ‘에픽세븐’의 매출 성과 등으로 국내 위상이 굉장히 커졌다는 걸 부인할 수 없다”고 했다. B 게임사 임원은 “총싸움 게임만 잘 하는 스마일게이트가 로스트아크로 대형 MMORPG도 잘 개발하는 게임사로 체질을 전환했다”며 “자사 IP(지식재산권) 기반의 영화를 만드는 등 게임을 넘어 종합 문화 콘텐츠를 시도하는 등 사업 확장 방향성도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가 한국 게임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A 임원은 “국내 게임사들이 확률형 아이템으로 유저들에게 비판받을 때 이에 의존하지 않고 친유저 정책을 편 로스트아크 개발진이 유저들로부터 커피트럭을 받았다”며 “게임업계에서 처음 보는 모습이라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로스트아크는 확률형 아이템에 의지하지 않고도 유저에게 사랑받고 매출도 올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이는 한국 게임사에 경종을 울린 동시에 긍정적인 변화의 바람을 일으켰다”고 했다. 탄탄한 본업 기반에 신사업 광폭 행보…권혁빈 리더십 주목 스마일게이트가 어엿한 리더 게임사로 주목받는 데는 본업인 게임 사업에서 확고히 자리를 잡았기 때문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오랫동안 중국에서 대박을 친 크로스파이어에 의지해왔는데, 시간이 갈수록 인기가 예전 같지 않으면서 새로운 IP 발굴이 절실했다. 이에 신작 개발에 동분서주했지만, 기대만큼 성과를 내지 못했다. 그러다가 2018년 11월 출시한 로스트아크가 빅히트를 쳤다. 당시 엄청난 개발비가 투입되지만 성공이 보장되지 않는 대형 PC MMORPG를 개발하는 게임사가 거의 없었지만, 스마일게이트는 7년간 1000억원 이상을 쏟아 부어 로스트아크를 선보였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출시 일주일 만에 동시접속자(이하 동접) 35만명을 넘었고, 포털 사이트의 인기 검색어 1위에 올랐다. 2019년에는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통령상인 대상을 비롯해 기술창작상 등 6관왕에 올랐다. 로스트아크는 글로벌 공략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2월 글로벌 론칭 후 이틀 만에 동접 132만명을 돌파,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역대 동접 2위를 기록했다. 지난 7일 기준 동접은 83만명으로 인기가 여전한 것을 알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가 2019년 사들인 모바일 RPG ‘에픽세븐’도 본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톡톡한 역할을 했다. 퍼블리셔(유통·서비스사)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2019년 5000만 달러(640억원), 2020년 7000만 달러, 2021년 1억 달러를 기록하며 수출의 탑을 수상한 데는 에픽세븐이 있어 가능했다. 이처럼 스마일게이트는 크로스파이어말고도 ‘로스트아크’와 ‘에픽세븐’이라는 글로벌 성공작을 확보하면서 IP 경쟁력을 높이게 됐다. 스마일게이트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IP 확장과 신사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게임 IP를 기반으로 한 영화·드라마·음악 등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3일에는 로스트아크 OST만으로 구성된 콘서트 ‘디어 프렌즈’를 개최했는데, 영상을 21만명이 동시 시청했으며 누적 조회 수는 170만건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버추얼 아티스트 한유아 사업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VFX 제작 기업 자이언트스텝와 공동 개발한 한유아는 작년 11월 ‘희망친구 기아대책‘ 홍보대사를 맡으며 첫 외부활동을 시작했고, 올해 1월 Y매거진에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이어 광동 옥수수수염차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달 ‘I Like That’으로 정식 가수로 데뷔했다. 이 곡의 풀 버전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공개 후 5일 만에 누적 조회수 600만건을 돌파했다. 스마일게이트가 이처럼 다양한 성과를 바탕으로 주목받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로 권혁빈 창업자의 리더십을 빼놓을 수 없다. C 게임사 임원은 “20년간 게임사로 살아남기도 쉽지 않은 일인데, 크로스파이어, 로스트아크, 에픽세븐 등 3번의 성공을 거뒀다”며 “권 창업자가 구심점이 돼서 끌고 가지 않았으면 불가능한 일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D 게임사 임원은 비전의 리더십을 높이 샀다. 그는 “권 창업자는 비전을 설정하고 이를 향해 달려가는 뚝심이 뛰어나다”며 “엄청난 지적과 비판을 받았던 자체 게임 플랫폼 스토브를 포기하지 않고 계속 투자해 작년에 처음 흑자를 냈다”고 말했다. 또 “권 창업자는 한국 게임을 세계에 알려야 한다거나 MMO 게임에 도전해야 한다 등 1세대 게임인으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여러 의미 있는 행보를 하고 있다”고 했다. 넥스트 20년은 글로벌 금융 그룹 육성 스마일게이트는 이제 ‘넥스트 20년’을 향해 달려간다. 게임·엔터테인먼트 그룹을 한 축으로 하고, 또 다른 축으로 글로벌 금융 그룹을 키우겠다는 계획을 최근 내놓았다. VC(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와 자산운용사(스마일게이트 자산운용) 등을 포함한 금융 전문 그룹은 AI나 블록체인 등과 같은 신기술을 접목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금융 플랫폼을 구축한다. 또 미래 지향적 성장에 투자하며 투자의 교두보 역할은 물론 선한 영향력을 널리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매력적인 투자처인 인도·중국·아시아 시장에 대한 투자도 이어간다. 성준호 스마일게이트 그룹 대표는 “미래의 20년을 구상하는 과정에서보다 혁신적인 글로벌 금융 분야를 육성하고 발전시키기로 했다”며 “독자적인 금융 그룹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탑티어 금융 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2.06.14 07:00
생활/문화

스마일게이트PC방서 20년 장수 온라인 게임 ‘겟앰프드’ 만난다

온라인 액션 게임 ‘겟앰프드’가 스마일게이트PC방에 들어간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와 준인터가 겟앰프드의 국내 PC방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겟앰프드 이용자는 스마일게이트PC방에 가맹되어 있는 PC방에서 겟앰프드를 즐길 수 있게 되며 특별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겟앰프드는 지난 2002년 11월 출시돼 누적 가입자 1600만명, 최고 동시 접속자 2만명을 기록하고 있는 게임이다 60여 종의 다양한 캐릭터와 1000여 개가 넘는 액세서리를 활용해 다양한 조합을 즐길 수 있으며, 빠르고 경쾌한 게임 진행과 난투형 액션이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스마일게이트PC방 유저는 68개의 전체 캐릭터, 500여 개의 액세서리, 50여 종의 코디 액세서리, 30종의 프리미엄 스킨 등을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PC방 전용 엠블럼과 PC방 보물상자 등의 매력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권익훈 본부장은 “20년 가까이 많은 이용자분들에게 사랑받으며 액션 게임 장르의 한 획을 그은 겟앰프드를 스마일게이트 PC방을 통해 선보이게 됐다”며 “이용자들이 즐거운 추억을 쌓으실 수 있도록 좋은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2.03.07 18:09
생활/문화

올해 게임대상은 ‘오딘’…김재영 대표 대상 2관왕

모바일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2021년 최고의 게임에 올랐다. 17일 부산 센텀KNN 시어터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게임대상’ 시상식에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유통한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대상(대통령상)을 차지했다. 오딘은 게임그래픽상도 수상했다. 오딘의 개발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대상과 게임그래픽상을 비롯해 우수개발자상, 스타트업 기업상도 차지하며 올해 최고의 게임개발사에 올랐다. ‘블레이드’ 시리즈로 유명한 김재영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대표가 진두지휘해 개발한 오딘은 언리얼 엔진4와 3D 스캔·모션 캡쳐 기술을 사용한 그래픽, 북유럽 신화의 세계관, 로딩없이 즐길 수 있는 오픈월드, 캐릭터 간의 유기적 역할 수행, 폭발적 전투 쾌감을 주는 대규모 전쟁 등이 특징인 모바일 MMORPG다. 오딘은 지난 6월말 출시돼 모바일 강자였던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 형제들을 제치고 정상에 오르며 업계에 지각변동을 일으켰으며 이날 2021년 게임 왕좌에 앉았다. 김재영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대표는 “너무 감격스럽다. 큰 상을 받은 것은 모든 멤버와 카카오게임 여러분의 노고가 있어 가능했다. 무엇보다 우리를 사랑해준 유저가 있어 가능했다. 앞으로 더 나은 게임, 발전하는 게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영 대표는 이번 대상 수상으로 게임대상 2회 수상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김 대표는 2014년 ‘블레이드’로 모바일 게임 최초로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은 데브시스터즈의 모바일 게임 ‘쿠키런: 킹덤’이 차지했다. 쿠키런은 기술창작상(게임캐릭터)도 함께 수상했다. 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그랑사가’, ‘메탈릭차일드’, ‘이터널리턴’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본상 중 기술·창작상 부문은 별도의 기술창작 심사를 통해 후보를 선정한 후 전문가 투표를 30% 반영해 수상작이 결정됐다. ‘기획/시나리오’는 엔픽셀의 ‘그랑사가’가 수상했고, ‘그래픽’에는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오딘 : 발할라라이징’이, ‘사운드’에는 넷마블네오의 ‘제2의나라 : 크로스 월드’가, ‘캐릭터’에는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 킹덤’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주최인 문화체육관광부 김영수 콘텐츠정책국장, 주관사인 한국게임산업협회 강신철 회장,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 한국콘텐츠진흥원 조현래 원장, 게임물관리위원회 김규철 위원장, 게임문화재단 김경일 이사장,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회 박홍배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2021 대한민국 게임대상 수상작(자) ▲대상 : “오딘 : 발할라라이징” / 라이온하트스튜디오 (대통령상, 상금 1천5백만원) ▲최우수상 : “쿠키런 : 킹덤” / 데브시스터즈 (국무총리상, 상금 1천만원) ▲우수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 (공동수상) : “그랑사가” / 엔픽셀 “메탈릭차일드” / 스튜디오 HG “이터널리턴” / 님블뉴런 ▲기술․창작상 · 기획․시나리오 분야 : “그랑사가” / 엔픽셀 · 사운드 분야 : “제2의나라 : CROSS WORLDS” / 넷마블네오 (스포츠조선사장상) · 그래픽 분야 : “오딘 : 발할라이이징” / 라이온하트스튜디오 · 캐릭터 분야 : “쿠키런 : 킹덤” / 데브시스터즈 (전자신문사장상) ▲사회공헌우수상 :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 ▲우수개발자상 : “이한순 PD” / 라이온하트스튜디오(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이스포츠발전상 : “더블유디지”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 ▲인기게임상 : “이터널리턴” / 님블뉴런(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인디게임상 : “모태솔로 : 누구나 태어날 땐 솔로다” / 인디카바 인터랙티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게임비지니스혁신상 : “신효정 부장” / 위메이드(한국게임산업협회장상) ▲스타트업 기업상 : “라이온하트스튜디오”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상금 5백만원) ▲굿게임상 : “라온 모바일” / 젬블로 (게임문화재단이사장상)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11.17 19:16
생활/문화

스마일게이트 그룹, 채용 연계형 인턴십 모집 실시

스마일게이트 그룹은 2021 채용연계형 인턴십 모집을 오는 11월 9일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인턴십 모집은 스마일게이트 RPG(글로벌 사업개발, 콘텐츠 기획, 사업 PM, 시나리오, 전투(캐릭터) 및 레벨 기획, 퀘스트 기획 등), 스마일게이트 홀딩스(게임 데이터 분석),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모바일 운영), 오렌지플래닛(창업 지원) 등 4개 계열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이번에는 게임 기획, 게임 사업 관련 직무 비중이 높다. 인턴십 모집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으로 운영 되며, 면접전형의 경우 직무에 따라 면접 전 과제 제출이 동반될 수 있다. 인턴십에 합격한 지원자는 22년 1월부터 3월까지 인턴으로 근무하게 되며 우수하게 인턴 근무를 수료한 대상자의 경우 심층 면접을 거쳐 합격이 되면 내년 4월 중 정규직으로 입사할 예정이다. 인턴십 지원자는 스마일게이트 커리어에서 지원할 수 있다. 인턴십 운영 기간 동안 현업 실무자는 인턴을 대상으로 1대 1 밀착 멘토링을 진행해 실무와 관련된 체계적인 피드백을 제공할 계획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10.27 19:07
생활/문화

스마일게이트, ‘테일즈런너’ 유저들과 1200만원 환경재단 기부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테일즈런너’ 유저와 함께 1200만원을 환경재단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테일즈런너에서 인게임 사회 공헌 이벤트 ‘우리의 바다를 지켜줘’를 지난 8월 4일부터 30일까지 진행했다. 이 이벤트는 유저들이 여름 업데이트 테마인 ‘감정의 제도’ 바다 주변에 널려 있는 쓰레기를 줍는 퀘스트를 수행하면 스마일게이트가 후원금을 적립해 기부하는 내용이다. 회사 측은 “퀘스트 완료 목표 횟수인 20만 회를 훨씬 초과하는 117만 회가 성공적으로 완수돼 총 12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를 통해 환경재단의 ‘지구쓰담(지구의 쓰레기를 담다)’ 캠페인에 기부됐다. 환경재단에서 진행하는 지구쓰담 캠페인은 바다로 버려지는 쓰레기 문제를 사회에 알려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정화 활동을 펼치며 관련 단체를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임직원들은 퀘스트 목표 초과 달성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지난 7일 판교 주변 하천의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10.0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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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온택트 지스타’, 85만명 찾았다

사상 첫 ‘온택트 지스타’에 85만명이 방문했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진행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0’의 온라인 라이브 방송 채널 ‘지스타TV'를 찾은 고유 시청자 수가 85만665명(추정치)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스타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온택트 기반의 온라인 행사로 진행된다. 참가사의 신작 소개 및 e스포츠 중계 등이 지스타TV에서 이뤄졌다. 4일 간 본행사를 찾은 고유시청자는 개막일인 19일 23만693명을 시작으로 20일 15만799명, 21일 17만7249명, 마지막 날인 22일 18만명(추정치)로 총 집계됐다. 지스타 컵의 경우, 대회 첫날인 20일 2만9549명, 21일 8만2375명이 ‘지스타TV 이스포츠’ 채널을 찾았다. 지스타 기간 트위치 ‘지스타TV’를 다녀간 고유시청자는 총 85만665명(추정치)으로 집계됐다. 고유시청자는 지스타TV를 방문한 개별 시청자 수이다. 트위치 ‘지스타TV’ 채널 팔로워 수는 1만명을 돌파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라이브 비즈매칭(BTB)은 총 45개국, 527개사, 655명(국내 299명, 해외 356명)을 기록했다.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도 국내 대표 기업들이 지스타에 참여해 온택트에서도 유의미한 기록을 달성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며 “올해를 경험삼아 다음해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극복해 내고 더 나은 게임문화축제 지스타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스타는 코로나19 여파로 부산 벡스코 전시장의 오프라인 참관은 받지 않고, 나흘간 온라인 라이브 방송 채널 ‘지스타TV’를 통해 참관객들과 만났다. 메인스폰서인 위메이드는 이번 행사에 신작 ‘미르4’를 들고 나왔다. 지스타TV 미르4 온택트 쇼케이스를 통해 한류 게임의 원조이자 세상이 기다렸던 ‘K-FANTASY’의 모습을 선보이며 11월 25일 정식 출시 일정을 최초 공개했다. 또한 벡스코와 부산역, 해운대 일대에 ‘미르4’를 수놓았다. 넥슨은 게임 본연의 즐거움을 언제 어디서든 누릴 수 있도록 직접 찾아간다는 의미의 ‘위 딜리버 조이(WE DELIVER JOY)’ 캠페인을 중심으로 셀 애니메이션 풍 비주얼의 3인칭 액션 배틀 온라인 게임 ‘커츠펠’의 라이브 배틀쇼와 수집형 RPG ‘코노스바 모바일’, ‘네코제9’ 뉴스특보를 진행했다. 크래프톤은 ‘승부겜성’이라는 이름으로 ‘배그겜성 이스포츠 클라~쓰’를 통해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대회 ‘PCS3 ASIA’ 개최 관련 소식을 전달했다. 곧 출시를 앞둔 PC MMORPG 엘리온의 웹예능 ‘엘리온 원정대’로 파티플레이 특유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딘:발할라 라이징’과 ‘가디언 테일즈’, ‘엘리온’을 콘텐츠로 출품했다. 특히 이번 지스타에서 생동감 넘치는 ‘오딘:발할라 라이징’의 신규 영상과 개발 스토리를 최초 공개했다. 스마일게이트는 각 계열사에서 준비한 신작을 공개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에서는 지난 17일 출시된 ‘마술양품점’과 이번에 처음으로 ‘티타이니 온라인’을 공개했다. 여기에 스토브에서는 ‘루시의 일기’등 인디게임 3종을 소개했다. 네오위즈는 네오위즈 넥스트라는 이름으로 ‘블레스언리쉬드’ PC 버전을 비롯해 ‘플레비 퀘스트’, ‘스컬’, ‘메탈 유닛’ 등을 선보였다. 지스타 2020에는 실감형 콘텐트도 함께 했다. KT리얼큐브는 헬스케어에 두뇌, 신체활동 증진의 기능형 콘텐트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오큘러스 퀘스트2는 몰입감을 한층 높인 기능과 사양을 강조했다. 방송에서는 ‘비트세이버’ 외 다수의 VR게임도 함께 소개했다. 또 지스타 첫 온라인 이스포츠 대회인 지스타컵 2020과 게임개발에 도전하는 이들을 위한 G-CON(컨퍼런스), 인디중소기업지원을 위한 인디쇼케이스, 간판 부대행사 게임 코스프레 어워즈, T1419 랜선 팬미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온라인에서 방송됐다. 마지막으로는 KAMP의 K-POP 콘서트 디어 투모로우가 22일 저녁 9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지스타 컵은 지스타조직위원회가 최초로 주최‧주관하는 초청 이벤트 이스포츠 대회이다. 이틀간 생방송 시청자수 15만9073뷰로 지스타2020 흥행의 한 축을 이끌었다. KT게임박스의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8‘은 T1419 아이돌 그룹과 베테랑이 팀을 나눠 예상치 못한 막상막하의 승부를 펼쳤다. ’NBA 2K21‘ 종목은 전 농구선수 하승진, 전태풍이 특별해설로 참여해 재치있는 입담과 선수 시절 경험이 담긴 해설로 팬들을 즐겁게 했다. 또 이스포츠의 대표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공식 대회는 아니었지만, 유명 고수들이 대거 등장해 승부를 펼쳤고 제임뚜(김홍승)이 런민기(민기)를 제압하며 대회 챔피언의 탄생을 알렸다. 지스타 컨퍼런스(G-CON)은 지스타TV에서 전면 무료로 공개했다. 국내 1세대 스타 개발자인 엑스엘게임즈 송재경 대표는 MMORPG의 미래 등 게임개발에 관해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베리드 스타즈’로 토종 콘솔게임의 자존심을 세운 라인게임즈 진승호 디렉터는 어드벤처 장르 게임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드러냈다. 패러독스인터렉티브의 알렉산더 올트너 게임디자이너는 ‘크루세이더 킹즈3’의 개발 스토리를 공개하는 등 개발자 15명의 강연이 펼쳐졌다. 엔씨소프트 지원, 56개의 인디 게임들이 등장해 화제를 모은 인디쇼케이스에서는 빅 게임을 긴장 시킬만큼 고퀄리티의 연출을 선보인 ‘Dark Fracture’ 등을 비롯해 염라환생기 동백전, 웬즈데이등이 이를을 알리며 토종 인디게임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11.22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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